📍 푸꾸옥 맛집 : 블루 씨푸드 레스토랑 Blue seafood restaurant
⏰ 월~일 : 오전 11시30분 ~ 오후 11시 까지 / ☎️ +84 0703138416 / 🚗 소나시 및 중부지역 픽업서비스
푸꾸옥 여행 중, 아이까지 포함된 대가족이 함께 식사할 식당을 찾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죠. 그런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 바로 ‘블루 씨푸드 레스토랑’입니다.
푸꾸옥 여행 중 두 번이나 방문했을 정도로 깔끔하고 쾌적했던 식당이에요 😊
푸꾸옥 맛집 ‘블루 씨푸드 레스토랑’ 위치 및 분위기
블루 씨푸드 레스토랑은 푸꾸옥 야시장 뒤편 입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찾기 쉬워요.
야시장 로컬 음식도 물론 좋지만,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다 보니 위생이 걱정되어 해산물은 깔끔한 식당에서 먹자고 선택한 곳입니다.
저녁 식사 후 디저트로 현지 망고스틴을 먹거나, 시장에서 기념품을 사기에도 안성맞춥입니다.
이곳은 2024년에 개업한 신축 식당으로, 내부가 매우 쾌적하고 깨끗합니다.
에어컨도 시원하게 가동 중이라 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었고, 화장실 또한 넓고 청결해서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넓은 실내 공간 덕분에 10명 이상의 대가족도 여유롭게 식사하실 수 있어요.
푸꾸옥 맛집답게 블루 씨푸드 레스토랑에서는 크레이피쉬, 새우, 생선 등 다양한 해산물을 현지 싯가로 kg 단위로 직접 고를 수 있습니다.
* 2025년도 2월 : 크레이피쉬는 100g 당 250,000동 = 한화로 약 13,000원 이었어요.
1) 베스트 대표 메뉴 – 버터갈릭소스 크레이피쉬
버터갈릭소스가 정말 맛있었고, 살도 꽉 차있어 탱글탱글해서 다들 너무 맛있게 먹은 메뉴 중 하나!
단점이라면, 버터 소스 단품으로 먹다 보니 살짝 느끼해서 김치가 생각났다는 점.
이럴 땐 ‘해물라면‘을 함께 주문하면 먹어준다면 질리지 않고 무한 쩝쩝박사 굴레에 빠질수 있습니다.✨
다른 식사 메뉴도 함께 주문하신다면, 큰 사이즈의 크레이피쉬보다는 약 2kg 정도의 조금 작은 사이즈로 맛 보는 느낌으로 주문하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2) 면 요리
● 해물라면 :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로 한국인 입맛에 딱, 느끼한 버터 요리 사이사이 먹기 딱 좋음
● 소고기 볶음면 : 해산물을 못 먹는 분이나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담백한 맛, 다만 수분감 없이 뻑뻑한 스타일
● 새우 팟타이 : 현지의 맛, 꾸덕하고 기름에 제대로 볶아져서 계속 생각나는 맛, 2~3번 더 먹고싶은 맛
3) 해산물 요리
● 푸꾸옥 오징어 알찜 : 말랑말랑하고 비린맛 없이 꼬소함, 해산물 킬러들이 좋아했던 메뉴
● 성게 구이 : 버터에 구워낸거 같긴한데 버터와 위에 뿌려진 땅콩 맛만 느껴져서 아쉬웠던 메뉴
4) 볶음류 & 사이드
● 마늘 볶음밥 : 간이 쌔지 않으며 다양한 해물이 들어가있어 맛있음, 다른 메뉴랑 곁들여 먹기 좋은 메뉴
● 모닝 글로리 : 살짝 아삭한듯 잘 볶아져있고 심심한 맛, 앞에 셋팅된 간장에 찍어 먹는 스타일
● 라임버터소스와 관자구이 : 새콤 부드러운 라임버터소스와 탱글탱글한 관자구이, 양이 적어 아쉬움
가격
1번 크레이피쉬+메뉴3가지+맥주,콜라 약 129,000원 / 2번 크레이피쉬+메뉴 4가지+콜라 4개 약 158,000원
* 카드 결제시 5% 정도 추가 금액을 받았던거같습니다.
푸꾸옥 중부 맛집 ‘블루 씨푸드 레스토랑’에 방문하실 계획이시라면 카드 보다는 현금을 준비하셔서 결제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현지 가게 보다는 가격대가 살짝 비싸다고 느껴지실수 있지만 깔끔하고 넓은 공간, 시원한 실내, 다양한 해산물 요리까지 쾌적하게 식사하실수 있기에 대가족 여행자분들께 정말 추천하고 싶은 식당입니다.
특히 부모님이나 아이 동반 여행이라면, 맛도 맛이지만 위생적인 부분에서도 안심하고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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